에틱(ETIK)의 첫 번째 전시 <논펀저블: 대체불가한 당신의 이야기>는 배우 류덕환이 주도하는 예술 프로젝트로, 창작자 권리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작품의 탄생에 적극 참여하는 배우에게는 왜 저작권이 주어지지 않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배우들의 고유한 서사를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내고, 해당 영상의 저작권을 기록 당사자인 배우에게 부여하는 실험적 시도입니다.
류덕환이 직접 인터뷰어로 참여해 류승룡, 천우희, 지창욱, 박정민 등 동료 배우들과 나눈 깊이 있는 대화는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내밀한 감정과 진솔한 이야기로 전달됩니다.
빅터시스템은 본 전시 현장에서 전시 공간 및 작품 안내, 관람객 동선 유도, 티켓 부스 운영, 안전 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을 맡았습니다.
특히 관람객이 배우들이 앉았던 동일한 의자에 앉아 거울 속 질문에 답하고, 그 장면이 숏폼 영상으로 기록되는 체험형 콘텐츠 구간에서는 몰입감 있는 분위기 유지에 집중했습니다.
참여형 전시 특성상 정해진 동선과 체류 시간의 조율이 중요했으며, 빅터시스템은 세심한 현장 응대와 안정된 관람 흐름 유지로 전시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논펀저블 전시는 관람객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남기는 신선한 전시 방식으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예술의 소유권과 정체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유도했습니다.
빅터시스템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전시 현장에서 안정적이고 유연한 운영을 통해 관람 경험의 만족도를 높였고, 주최 측으로부터 전문성과 섬세함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전시는 ‘관람’에서 ‘참여’로 확장된 현대 예술의 흐름 속에서 빅터시스템의 전시 운영 노하우가 돋보인 대표적인 사례로 기록되었습니다.